청각장애인·농인의 의사소통권 증진을 향해 수어통역협동조합과 동행합니다.

지난 3월 9일, 수어통역협동조합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 현장에는 수어통역협동조합 고경희 이사장, 장진석 이사,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박원진 이사장, 조합운영팀 김소희 매니저가 참석했습니다. 

 

"청각장애인·농인의 의사소통 권익 증진 및 교류 활동 지원에 힘쓸 것"

 

수어통역협동조합 고경희 이사장(왼쪽)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박원진 이사장(오른쪽)

 

수어통역 협동조합(이하 ‘수통협’)은 농인과 청인이 함께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수어통역사업을 통해 희망, 협동, 행복을 가치로 협동조합의 정신에 따라 1인1표로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법인입니다. 2018년 1월에 설립하였고, 현재 4명의 이사진을 비롯 4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통협과 우리 조합의 업무 제휴를 통해 청각장애인 또는 농인의 사회참여에 일조하고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을 하면서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의 동행을 응원해 주세요!

수통협 고경희 이사장은 "올해 첫 시작을 에이유디와 함께하게 되어서 반갑다" 며, "에이유디와 수어통역협동조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같다. 앞으로 농인 분들이 좀더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봤으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에이유디 박원진 이사장은 "같은 협동조합끼리 협약하는 것이 이번이 첫 사례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 끈끈한 동행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뜻으로 앞으로 동행하게 된 수어통역협동조합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고경희 이사장과 장진석 이사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인터뷰가 담긴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수어통역협동조합과 함께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요!

동행에 흔쾌히 응해 준 수어통역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번창을 늘 기원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나갈 수어통역협동조합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의 든든한 동행을 응원해 주세요! 

 

촬영·편집 조합운영팀 홍보담당